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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공동창업자 "바이낸스DEX, 사용자 PC 감염이 유일한 해킹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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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7.16 (화)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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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허이(何一) 바이낸스 공동창업자가 코인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용자가 바이낸스DEX에서 해킹 공격에 자산을 잃을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사용자의 기기가 이미 해킹 프로그램에 감염돼 있는 경우"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기존 금융권의 중앙화 거래 플랫폼을 '은행'으로 비유한다면, 탈중앙화 거래소는 지갑의 형태를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사용자의 PC가 해킹 프로그램에 감염돼 있다면, DEX를 사용할 때 입력하는 모든 정보가 해커의 손에 넘어간다. 해커들은 직접 키스토어(keystore)를 통해 니모닉 없이 사용자의 거래소 계정을 탈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니모닉을 사용한 보안 장치는 가장 불안전한 방식 중 하나다. 패스워드에 대한 완전한 보호를 제공할 수 없다. 업계 내 선도적인 암호화폐 월렛인 마이크립토 및 마이이더월렛은 니모닉을 사용한 보안 장치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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