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미디어 뉴인디안익스프레스(New Indian Express) 13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텔랑가나(Telangana)주 정보기술 전자통신(ITEC)부가 불법 카피약 퇴치를 위해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할 계획이다. ITEC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업인 RealMed 솔루션을 통해 제약사가 제품을 생산하면 의약용으로 지정된 바코드, QR코드 또는 2D 데이터 매트릭스(data matrix)가 제공돼 제약사에서 환자에 이르기까지 약의 모든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을 통해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가짜 항암제 퇴치 시범 사업이 추진된다. 미디어는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를 인용해 시중에 유통되는 약 5개 중 1개는 가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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