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암호화폐 관련 결정에서 손을 뗄 것을 요청하는 업계의 의견에 대해 "나는 윤리적 책임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법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나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회가 통과한 법 및 법원의 해석에 따라 집행할 것을 맹세한다. 투자자를 보호하고 각 토큰 및 플랫폼의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상충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향이 있다"며 "암호화폐 플랫폼의 워시 트레이딩에 대한 리스크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사임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와 관련 현지 소식통은 "SEC 공보팀으로부터 겐슬러 위원장이 사임계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트위터에서 SEC 감찰 부서가 겐슬러 위원장의 비리를 포착했으며, 이로 인해 그가 사임계를 제출했다는 소문이 확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