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소셜미디어 직톡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기업 리브위드와 지난 7일 ESG 숏폼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숏폼을 즐겨 제작하고 사용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ESG 인식 확산과 다양한 ESG 관련 영상이 생성될 수 있도록 ESG 프로젝트 및 콘텐츠의 개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 리브위드 프로그램 참여자의 직톡 플랫폼 사용 확대 ▲ 직톡 사용자들의 리브위드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 ▲ 상호 ESG 연계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 등이다.
직톡은 소셜 활동에 따라 보상을 받는 웹3 소셜미디어다. 영상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영상 시청에 대한 보상을 메타마스크 등 디지털 월렛(지갑)으로 받을 수 있다. 직톡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6월 말 기준 약 12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있다.
리브위드는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ESG 전문기업이다. 현재 기업·정부기관·비영리단체(NPO) 등과 협업해 ESG 활동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인턴십을 꾸려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사회적 미션을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ESG 숏폼 콘텐츠는 국내외 MZ 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ESG 디지털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최근 ESG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리브위드와 함께 국내 ESG 사례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 알리는데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는 "리브위드는 젊은층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ESG 캠페인과 콘텐츠를 생산·운영한다"면서 "리브위드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직톡에서 숏폼을 만들고 확산하는 기술이 더해져 나온 ESG 숏폼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쉽게 ESG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