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상자산 프로젝트 중 하나의 아스타에서 분사한 스타틀랩스가 소니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28일 밝혔다.
와타나베 소타 스타틀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소니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350만 달러(한화 약 45억9200만원)을 유치했다"며 웹3를 위한 글로벌 인프라 확립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협업 논의를 시작했다"며 "일본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번 시드 라운드 자금 조달로 와타나베 준 소니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는 스타틀랩스 이사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와타나베 준은 과거 소니 근무 당시 인공지능(AI) 솔루션 분야와 머신러닝을 통한 이미지 판별 시스템, 딥러닝 등에 주력해온 인물이다.
한편 스타틀랩스는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올 1월에 설립됐으며 웹3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는 테크기업이다.
와타나베 소타 CEO는 원래 아스타 네트워크 개발사인 스테이크 테그놀로지 최고경영자였던 인물이며, 일본지사 상반기에 설립된 바 있다.
한편 투자를 진행한 소니 커뮤니케이션즈는 원래 소니의 자회사였으나 2021년 4월을 기점으로 소니에 인수합병돼 사실상 기업운영은 소니 MC사업본부가 담당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스마트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