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2만6000 달러(한화 약 3377만원)선에서 안정적인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이 2만6000 달러선에서 안정적인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장기 및 단기 보유자의 매수를 원가기준 변동률로 살펴본 결과, 지난주 0에 수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지표상 장기 및 단기 보유자의 매수가가 2만6000 달러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는 상황으로, 투자자들이 약세 전망에서 벗어나 매도를 택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또한 단기 보유자의 비트코인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표가 1.12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단기 보유자의 12%가 수익 상태에 있음을 보여준다.
지표가 1.2~1.4 범위에 들어온다면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