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운송 기업 FedEx가 일상 업무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FedEx는 블록체인 운송 연합(BiTA)의 창립 멤버로 일찍부터 블록체인 플랫폼 실험을 진행해 왔으며, BiTA의 기준 심의회에 참여하여 블록체인 사용에 대한 산업 기준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전략 기획 및 연구를 맡고 있는 Dale Chrystie는 “FedEx가 분쟁 처리를 위해 자료를 저장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는데 사용될 영구 원장 및 자료 체계가 잘 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dEx는 기록 보관에도 블록체인이 사용되길 바라고 있다. FedEx의 시스템에는 매일 수백 건의 기록이 남는다. FedEx는 블록체인을 관리 연속성을 가진 안전한 기술로 생각하고 있으며, 더 안전하고, 능률적인 자료 교환 방식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FedEx의 IT 수석 부장 Kevin Humphries 또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더 효율적으로 물품 위치를 확인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FedEx의 시도를 통해 블록체인 사용 사례가 점차 늘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