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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업체인 펜스케 로지스틱스(Penske Logistics)가 블록체인 물류 얼라이언스(BiTA)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펜스케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운송 추적, 거래 원장 등 공급망 및 물류 프로세스에 혁신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물류 운송에 도입되면 트레일러나 트럭, 컨테이너 등의 실시간 위치를 블록체인으로 추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인건비가 절약되고, 프로세스 오류를 줄일 수 있으며,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운송업체, 중개인, 소비자 등 유통 이해관계자들 간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진다.
펜스케 로지스틱스 전무 앤디 모제스는 “블록체인의 이점을 더욱 잘 이해하고, 기술 개발·구현에서 표준 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 물류 얼라이언스(BiT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물류 얼라이언스(BiTA)는 물류 업계 내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해 포럼을 주최하거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의 최대 물류회사 UPS도 블록체인 물류 얼라이언스(BiTA)에 가입한 바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