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 따르면 10일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싱가포르에서 두 달 간의 운영을 마친 후 거래소를 공식 출범했다. 바이낸스 싱가포르 사용자는 매주 20%씩 증가하며 일일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금융 혁신에 상당히 개방적인 싱가포르 정부 덕에 싱가포르는 메이저 마켓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주 초 싱가포르 국세청은 디지털 토큰에 관한 e-Tax 법안 초안을 발표,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을 포함한 여러 메이저 암호화폐에 대한 이중 과세 폐지를 명시한 바 있다. 한편 바이낸스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국영펀드 산하 버텍스 벤처스(Vertex Ventures)가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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