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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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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7.08 (월)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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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연구소장 "CBDC 개발 공식 추진"]

중국 금융 전문 미디어 진룽제(金融界)에 따르면, 8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연구소의 왕신 소장이 "중앙은행 직접 발행 디지털 화폐(이하 CBDC)는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향후 CBDC의 연구 및 개발을 공식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중앙은행 통화의 디지털화는 통화의 지불 기능을 최적화하고, 견고한 지위를 유지시켜준다. CBDC는 보유자들의 안전한 저축 수요를 만족시켜줄 수 있다. 나아가 은행 예금 금리의 하한선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CBDC는 새로운 통화정책 수단이 될 수 있다. 중앙은행은 디지털 금융이 실물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다변화·전면적 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실물경제 상품 다양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금융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개발 전담팀 구성, 관련 특허 신청 등을 통해 CBDC 발행을 시사해 왔다.

[금융위 "리브라, 상용화 성공 가능성 크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8일 언론에 공개한 '리브라 이해 및 관련 동향' 자료를 통해 "발행량 조정 매커니즘이 불명확한 점 등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상용화 성공 가능성이 큰 암호화폐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는 "리브라 발행량과 준비금과의 상관관계가 모호한 탓에 리브라 발행량이 증가할 경우 가치가 폭락할 수 있다"며 "만약 리브라가 대규모 ICO를 진행할 경우, 투자금이 몰려 거래소를 통한 투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금융위는 "리브라가 기존 암호화폐의 문제를 해결하고 현존하는 다른 프로젝트보다 상용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페이스북이 24억 명에 달하는 다수 이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이라는 점 ▲글로벌 기업과 협회를 구성해 범용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근거로 작용했다.

[中 국무원 금융연구소 "리브라 출시되면 모든 것 대체"]

중국 주류 경제 미디어 차이징왕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금융연구소 부소장 천다오푸(陈道富)가 7일 열린 2019 중국재부포럼에서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리브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천 부소장은 "결제 시스템에서 결제 당사자의 신용을 어떤 식으로 보장하는가가 시스템 운영 효율에서 가장 관건이 되는 부분이다. 리브라는 통화 환전, 국경 간 결제 문제를 매우 효율적으로 해결한다. 리브라가 출시되면 기존 '보안' 개념은 사라지고 순식간에 모든 것을 대체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 "리브라에게 필요한 것은 실제 사용처를 최대한 확보해 유용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셉 영 "BTC 반감기 앞두고 '채굴자들 보유량↑'...공급량 감소에 가격↑" 전망]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앞서 BTC 채굴자들이 BTC를 매각 대신 보유할 것이라는 BK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의 전망이 있었다"며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런 현상은 예상보다 더욱 강력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TC는 2020년 5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블록당 채굴 보상은 현재의 12.5 BTC에서 6.25 BTC로 줄어들 예정이다. BTC 반감기는 21만 BTC가 채굴될 때(약 4년)마다 발생한다.

[후오비 코리아, 원화 입금 재개...AML 정책 강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공식 채널을 통해 원화 입금 서비스를 재개와 함께 자금세탁방지(AML) 정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최근‘자금세탁방지(AML, Anti Money Laundering)'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암호화폐 가이드라인 준수와 보이스피싱 등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 조치 강화를 위해 원화 입금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공지에 따르면, 최초 원화 입금 시 원화 출금, 코인 출금, C2C 마켓 이동에 제한 시간이 기존 72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늘어난다. 또한, 원화 입금 심사 시 은행 거래내역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민감한 개인정보 서류가 요구될 수 있으며, 이를 거부하거나 불법 자금으로 의심될 경우 100일 이상 자금이 동결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금융사고 예방 자금세탁방지방지(AML) 정책 준수를 위해 거의 모든 측면에서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맥스 카이저 "BTC, 개인 주권 제공...금 수준까지 시총 확대"]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금은 비트코인만큼 '개인 주권(individual sovereignty)'을 제공할 수 없다. 바로 이 점 때문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금 수준까지(7조 달러)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 유명 트레이더 "BTC, 현재 상승 추세 이탈시 2,000 달러 조정 가능"]

작년 암호화폐 하락장을 예견했던 미국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BTC가 일봉 차트의 상승 추세 포물선(parabolic phase)을 이탈할 경우 두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다"며 "지난 7개월 상승폭의 80% 수준까지 조정(고점 대비 약 2,000 달러 하락) 혹은 소폭의 조정으로 현재 보다 기울기가 낮은 상승 추세 포물선 형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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