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브느와 꾀레(Benoit Coeure) 유럽중앙은행 집행이사가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인터뷰를 통해 "페북코인 리브라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7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규제 공백이 있는 상태에서 리브라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방치할 수 없다. 금융당국의 보다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디지털 화폐는 기존 규제의 빈틈과 뱅킹 시스템의 신기술 도입이 뒤처지고 있는 현실 등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있다"며 "리브라 프로젝트는 규제 당국과 공공부문에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기존 운영 방식을 개선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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