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반 뉴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혁명의 기술 적극 도입 필요하며 블록체인 기술 및 보상 시스템,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건전한 웹3.0(Web 3.0) 커뮤니티를 형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5일 열린 '2023 엘뱅크 웹3 커넥트 서울' 기조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성민 대표는 "개인 정보 제공 보상 부재, 페이크 뉴스 환경 노출과 저널리즘 원칙을 지키기 힘든 인터넷신문 생태계 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콘텐츠를 통해 트래픽 위주 기사 생산 구조 및 복잡한 유통 구조, 효율성 낮은 광고도 문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R&E(Read and Earn) 보상과 실용적 정보 획득을 통해 직접 방문 이용자 증가 통한 인터넷신문사 자생력을 조성할 수 있다"며 "저널리즘 입각한 기사 생산 구조 형성을 통해 유통 구조 간소화를 통해 광고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시스템과 기존의 방법들을 없애는 것이 아닌 유지 하면서 혁신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Web 3.0을 구현한다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퍼블리시는 제휴를 통해 71곳의 언론사와 제휴해 NEWS 토큰을 제공 하는데 소비자가 기사를 읽으면 토큰을 보상하고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후원을 통해 기자들에게도 보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권성민 대표는 "퍼블리시의 로드맵은 150만명의 홀더를 모집 하는 것이다"라며 "연말까지 500개 언론사(해외 포함) 목표 궁극적으로 모든 언론사들이 자체 발행하는 뉴스나 사진을 NFT 및 토큰화, 독자분들이 포털이 아닌 언론사 사이트에 직접 방문해서 보상을 받고 활동을 하는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