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개최되는 일본 웹X 행사에 타이라 마사아키 자유민주당(자민당) 중의원이 직접 연사로 나선다.
이날 웹X 공식 트위터는 "타이라 마사아키 자민당 웹3프로젝트팀 좌장이 이번 행사 연사로 나오게 됐다"며 "이같은 사실을 밝히게 돼 기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웹X 세미나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도쿄에서 개최되는 자칭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웹3 및 블록체인 행사다. 자민당 중의원들의 참여 확정과 함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축사 등이 예정되어 있어 현지에서는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웹X는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세계 각국의 웹2·웹3 유망 프로젝트나 기업, 투자자, 개발자 등이 모두 모이는 아시아 최대의 장"이라고 전했으며, 현지 시장에서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던 토큰2049 만큼의 파급력을 기대 목소리도 있다.
포럼 참여 연사도 기존에 공개됐던 것들보다 훨씬 화려하고 규제 당국의 당사자들이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공개됐던 연사 라인업은 와타나베 소타 아스타 최고경영자(CEO), 카노 유조 비트플라이어 창립자, 찰스 하우시 dYdX CEP 등이다. 이밖에 유니스왑, 리플 전략담당자 등도 언급된 바 있다.
최근 추가되고 있는 연사들은 다이아나 마리스 미국 재무부 전략 위기팀 관계자, 데렉 램 마스크 네트워크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 팀 장 레보(REVO) CEO 등이다. 이밖에 마켓어크로스 임원 등도 포함됐다.
국내 연사로는 가상자산 평가기관 크로스앵글(쟁글) 김준우 창립자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