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선두 기업인 화웨이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자사 5G, 광 네트워크,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ICT 영역 전반에 걸쳐 선보이는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았다.
국내 미디어 대상으로 소개된 다윈 전시홀(Darwin Exhibition Hall)은 '디지털을 모든 사람, 가정, 기업에 연결한다'는 이니셔티브를 추구하는 화웨이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크게 5G 구역과 친환경 구역으로 나눠졌다.
◇ 화웨이, 5G로 지능형 세상 초석 다진다
다윈 전시홀은 번영하는 5G 시대에서 더욱 성공적인 5.5G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화웨이의 가이드(GUIDE) 비즈니스 청사진과 5G 시대에서 비즈니스 성공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들의 모범 사례, 2C, 2H, 2B, X2B 관점에서 화웨이의 접근방식이 전시됐다.
또한 최상의 5G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무선 및 코어 네트워크, 마이크로웨이브, 에너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화웨이가 보유한 최신 솔루션이 등장한다.
다윈 전시홀에 소개된 화웨이 가이드 비즈니스 청사진을 살펴보면, 통신사가 미래의 지능형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일조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및 기술 동력을 기반으로 한다.
화웨이의 가이드 비즈니스 청사진은 더욱 명확해진 기준을 정립했으며, 5G 및 5.5G의 주요 특징과 결합돼 통신사가 미래의 지능형 세상을 향한 발전 방향을 더욱 쉽게 정의했다. 이에 화웨이는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보수(O&M), 서비스, 에너지 절약 등 선제적인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고 더욱 강력한 디지털 역량을 구축에 앞정서고 있다.
또한 화웨이는 5G 비즈니스 수익 창출을 가속화하는 혁신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비디오 RBT, 5G 메시지, 차세대 5G 통화, 육안으로 체험할 수 있는 3D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은 지난해 9월 한 달 간 10억건 이상의 신규 5G 메시지를 전송했으며, 한국의 비디오 컬러링 서비스(V 컬러링)은 상용화 3개월 만에 120만명의 사용자를 모았다.
비디오 서비스 같은 경우 4K 비디오, 무료 시청, 클라우드 게임, 개인 라이브 스트리밍 등과 같은 서비스는 더욱 생생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힌다. 현재 70개 이상의 통신사가 5G 패키지에 대화형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그리스, 캐나다 등의 시장에서는 무료 시청 서비스가 상용화 됐다.
이러한 화웨이의 혁신 기술이 ▲5GtoC로의 경험 향상 ▲글로벌 통신사의 고화질(HD) 비디오 비중 30% 이상 증가 ▲글로벌 94개 사업자의 5G 고정무선접속(FWA) 서비스 출시 ▲5GtoB 글로벌 사업자의 100만여 개의 5G 사설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94개 사업자의 5GtoH 출시 ▲전 세계 5GtoB 사업자의 1만 개 이상 5G 사설 네트워크 구축 등 5G 시대에 누리는 최상의 경험으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선도적인 기가버스 모바일 브로드밴드(Gigaverse MBB)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시나리오에 적용할 수 있는 MetaAAU 시리즈가 탄생했다.
업계 최초 ELAA(Hyperscale Array) AAU는 전체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며, 무게가 30kg에 불과하고, 3dB로 커버리지 향상, 에너지 30% 절감 및 사용자 경험 30% 개선 등을 지원한다.
현재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필리핀의 글로브(Globe) 및 사우디 아라비아의 자인(Zain) 등 통신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한국화웨이 관계자는 "5.5G 시대를 향한 포괄적인 진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래를 향한 협력을 당부했다.
◇ 친환경 ICT·지능형 세상 등 친환경 개발 전략에 지속적 지원
화웨이는 선도적인 글로벌 ICT 기업으로서 올해 ‘1+2+3’친환경 개발 전략을 제안하며 이동통신 사업자가 친환경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섰다.
화웨이가 올해 제안한 '1+2+3' 친환경 개발 전략은 지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2(이하 MWC 2022)에서 발표한 이후로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사업자가 친환경 개발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CT를 위한 친환경, 친환경을 위한 ICT, 제로 비트, 제로 와트(Green for ICT, ICT for Green, Zero Bit, Zero Watt)를 실천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화웨이는 친환경 DC인 하이브리드 쿨링 DC(Hybrid Cooling DC)을 통해 '1+3 지능형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전력 사용 효율성(PUE), 탄소 사용 효율성(CUE) 및 물 사용 효율성(WUE) 차원에서 데이터 센터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에너지 절약 데이터 센터 솔루션 및 전문 EPC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 전체 사이트의 지능형 감지를 통한 '지능형 절전 및 최대 절전 모드'로 밀리초 단위의 지능형 전력 최적화 및 밀리초 단위의 의 실시간 리소스 셧다운을 통해 5~10%의 에너지를 절약하며 365일, 24시간 동안 에너지 저감을 달성했다.
아울러 고객 의도에 기반한 에너지 절약 솔루션으로 고객 경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 이점을 극대화하며, 추가 10%의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친환경 정책에 황 다오헌 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차장(Senior Manager)은 "제로 비트, 제로 와트를 통해 최대 절전 모드로 더 많은 AAU 구성 요소를 비활성하고, 전력 소비를 300와트(W)에서 10W로 줄이며 제로 비트, 제로 와트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