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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애널리스트 "브릭스 탈달러화 및 암호화폐 채택, 달러 패권 위협"]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피치솔루션(Fitch Solutions)의 글로벌 국가 리스크 부문 책임자인 세드릭 체햅(Cedric Chehab)이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브릭스(BRICS) 국가들의 탈달러화, 중국 위안화 굴기, 암호화폐 보급화 등이 달러 패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달러의 시장 지배력 약화는 패러다임의 변화라기 보다 서서히 진행되는 침식과 같이 진행될 것"이라며 "중국은 글로벌 경제에서 가장 큰 무역 파트너 역할을 수행 중이며, 경제력도 계속 강해지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브릭스 국가들은 탈러 의존도를 줄일 통화 개발에 노력을 쏟고 있으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와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일반 화폐 사용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LTC 결제 지원 언뱅크드 비자카드, 5/1부터 미국서 사용 불가]
라이트코인(LTC) 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카드 발급 및 프로그램 관리 서비스 언뱅크드(Unbanked)의 LTC 결제 지원 비자 카드는 5월 1일부터 미국에서 사용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재단은 "언뱅크드의 은행 파트너인 메트로폴리탄커머셜뱅크(MCBankNY)가 디지털 자산을 취급하는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언뱅크드의 미국 카드 프로그램은 운영이 중단되며, EU 및 영국 카드는 정상 사용 가능하다. 언뱅크드는 기존 은행 파트너를 대체할 은행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3AC 추정 주소, 코인베이스로 44.9만 LDO 전송...추정 수익 $513만]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스팟 온 체인(Spot On Chain)에 따르면 3AC 추정 주소가 14시간 전 449,000 LDO를 코인베이스로 전송했다. 평균 매수가는 0.7 달러로, 현재 예상 실현 수익은 513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해당 주소는 지난 2021년 5우러 평균 0.7 달러에 350만 LDO를 매수했고, 이후 2022년 5월부터 한 달 간 40만 LDO를 바이낸스로 전송했다. 또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총 294만 LDO를 코인베이스로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기준 LDO는 현재 2.44% 오른 2.5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마스크 "5,000 ETH 해킹 피해, 메타마스크 보안 문제 아냐"]
암호화폐 월렛 메타마스크(MetaMask)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자사 개발자 테일러 모나한(Taylor Monahan)이 트윗을 통해 공유한 5,000 ETH 이상 해킹 피해는 메타마스크 자체의 취약점 노출로 인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메타마스크 측은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익스플로잇은 11개 블록체인 상의 다양한 주소에서 발생했다. 현재 보안팀이 익스플로잇 조사를 위해 다른 웹3 지갑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지갑 복구 문구는 오프라인 상태로 관리하고, 대규모 암호화폐는 하드웨어 지갑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앞서 메타마스크 개발자 테일러 모나한은 신종 익스플로잇 공격을 감지했으며, 총 5,000 ETH 이상을 보유한 OG 지갑들이 해킹에 노출됐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 블록체인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 창업자 위시안은 "무작위로 노출된 일부 데이터에 프라이빗키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고 해커들이 이를 식별해낸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FTX 채권자 위원회 "거래소 운영 재개 및 매각 방안 채무자와 검토 중"]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채무자(현 FTX 경영진)와 거래소 운영 재개, 매각 등 채권자들을 위한 가치 확보가 가능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아직 거래소 운영 재개나 매각에 대해 확정된 일정은 없다. 공식적인 절차가 시작될 때까지 FTX 거래소 운영 재개를 위한 자금 지원은 채무자 및 위원회와 연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인니스는 앞서 FTX의 기존 투자자이자 미국의 벤처캐피탈 트라이브 캐피탈(Tribe Capital)이 거래소 운영 재개를 위해 FTX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빗썸, QTUM 입출금 일시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빗썸이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퀀텀(QTUM)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작업 진행에 따라 한국시간 기준 19일 11시부터 QTUM 입출금 및 QI 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美 검찰, '암호화폐 자금세탁 방조' 혐의 사업가에 징역 7년 구형]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검찰이 미국프로풋볼(NFL) 리그 미네소타 바이킹스 팀의 투자자였던 사업가 레지날드 파울러(Reginald Fowler)에게 징역 7년 및 범죄수익 7.4억 달러 이상 몰수 등을 구형했다. 이와 관련 검찰 측은 "피고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디지털 자산을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크립토캐피털'이라는 회사와 협력, 글로벌 트레이딩 솔루션이라는 회사를 세웠다. 이후 미국 은행에 여러 계좌를 개설하며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자금 세탁 경로를 확보해주는 등 그림자 금융을 운용했다"고 주장했다. 파울러는 지난해 4월 전신 및 은행 사기, 무허가 송금 사업 운영 등 5건의 혐의에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선고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맨해튼 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외신 "테일러 스위프트, FTX 홍보 개런티 $1억 제안에도 실사 후 거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FTX 홍보모델들을 대상으로 집단 소송을 제기한 변호사 애덤 모스코위츠(Adam Moskowitz)를 인용해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가 과거 FTX로부터 홍보모델을 제안받았으나 실사 후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스포츠선수와 가수, 배우 등 FTX 홍보모델을 제안받은 인물 가운데 테일러 스위프트만이 유일하게 FTX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었다. 그는 FTX 측에 암호화폐 거래소가 미등록 증권 판매와는 관련이 없는지 직접 확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FTX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홍보모델 개런티로 1억 달러를 제안했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3...투심 회복]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5 포인트 오른 63을 기록했다. 투심이 회복됐으며 탐욕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