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코믹과 슈퍼노멀이 글로벌 웹소설·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 발행과 웹3.0 생태계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대규모 IP를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슈퍼노멀은 글로벌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에서 약 1000억원 이상 규모의 누적 거래량을 기록하며, 런칭 후 국내 프로젝트 중 1위를 지속 유지중인 세계적인 하이엔드 아트 중심의 NFT팀이다. 웹3의 하이엔드 아트 이미지와 성과를 전통 산업 및 웹2시장으로 옮기는 것이 목표이다.
하이퍼코믹은 웹툰·웹소설과 원작 기반의 영상을 제작하고 배급하는 IP 사업에 팬덤이 참여할 수 있도록 'IP 3.0' 비전을 제시하고 오리지널 IP 런치패드 및 웹3.0 웹툰 플랫폼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하이퍼코믹의 주요 참여사인 엠스토리허브, 레드아이스, 울트라미디어, 콘텐츠랩블루 및 지앤지 프로덕션는 한국, 미국, 일본에서 다수의 인기 웹툰·웹소설을 양성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웹툰·웹소설들의 팬들에게 슈퍼노멀과 함께하는 글로벌 및 국내 상위 일러스트레이터 등 하이엔드 아트로 해석된 새로운 NFT와 경험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참여사들이 보유한 IP를 제작하고 양성하는 역량을 활용해서 웹3의 대중화를 이끌 수 있는 대규모 IP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필립 배 하이퍼코믹 대표는 "웹3.0 대중화를 위해 대규모 IP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느껴왔다"라고 말하며 "하이퍼코믹과 참여사의 역량으로 IP를 같이 개발하고 웹소설, 웹툰, 게임, 드라마 등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