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스퀴즈 구간 진입 임박... 가격 변동 예상"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BTC) 가격 변동을 예상하며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표준편차를 이용한 투자 보조지표 볼린저밴드를 창안한 존 볼린저 애널리스트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스퀴즈(Squeeze)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린저밴드는 주가 변동에 따라 상하밴드의 폭이 같이 움직이게 해 주가의 움직임을 밴드 내에서 판단하고자 고안된 주가지표다.
밴드가 스퀴즈 상태에 진입하면 상당한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이와 관련해 존 볼린저는 "비트코인의 변동성 증가 및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톤 베이즈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이 현재 지루한 횡보 중이지만, 차트를 봤을 때 곧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50주 이평선이 계속 하락하는 반면, 200주 이평선은 서서히 상승 중이다."라며 "새로운 캔들들이 그 위에 있기 때문에 BTC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주 이평선이 50주 이평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 주간 차트에서 골든 크로스가 나타날 것이라는게 그의 주장이다.
또한 2주 내에 비트코인이 박스권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