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3월 급여로 위믹스(WEMIX) 2만7638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위믹스 팀은 24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장현국 대표가 금일 본인이 수령한 2023년 3월 급여로 2만7638 위믹스를 매수했다"고 전했다.
이는 장현국 대표의 13번째 매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위메이드 지분 배당금 및 급여로 위믹스를 매입하고 있다.
위믹스는 작년 말 12월 DAXA 상장 폐지된 후 지난 2월 16일 코인원에 재상장됐다. 코인 유통량을 계획보다 과다 유통한 점, 과다 유통된 것에 대한 소명이 불량한 점 등을 이유로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상장 폐지까지 이뤄졌던 위기를 겪었던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1년 넘게 급여를 반납하며 위믹스를 매수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위믹스는 재상장 이후 국내 거래소 통합 거래량 2위로 오르는 등 반등하고 있다.
위메이드 측은 장현국 대표가 2022년 4월부터 급여로 매입한 위믹스 보유현황을 공개했다.
2월 말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228,362.9052 위믹스 중 100,000 이믹스는 위믹스3.0 생태계 참여를 위해 WEMIX Wallet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코인원 거래소에 보유하고 있는 장 대표의 위믹스는 금년 3월 급여로 매입한 27,638.895 위믹스 포함(수수료 제외) 총 156,001.7006 위믹스이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 분 급여로 매입한 위믹스는 GDAC 거래소 지갑에 보유하고 있다.
또 2023년 3월 15일 기존 급여로 매입 및 보유중인 100,000 WEMIX를 WEMIX Wallet으로 이동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장현국 대표는 7억 1513만원으로 총 44만6081개의 위믹스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