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음악 레이블로 꼽히는 유니버셜뮤직그룹이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미국 변리사 엘리아나의 트위터에 따르면, 세계 3대 음악 레이블로 꼽히는 유니버셜뮤직그룹(UMG)이 미국 특허청에 NFT 관련 상표권 2건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특허에는 음악, 멀티미디어, 이미지, 비디오,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관련 NFT 상표권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원한 상표는 'Class 41', 'Class 9'이다.
'Class41은' 다운로드할 수 없는 가상 및 디지털 제품, 즉 NFT에 의해 인증된 음악 및 음악 관련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멀티미디어, 이미지, 비디오, 음악 및 오디오 파일에 해당하는 NFT 관련 상표권이다.
'Class 9'은 NFT에 의해 인증된 음악 및 음악 관련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비디오, 음악 및 오디오 파일을 포함하는 상표권으로 확인된다.
한편, 약칭 UMG로 불리는 유니버셜뮤직그룹은 세계 3대 음악 레이블로 유통사 중에서는 그 규모가 가장 크다.
유니버설뮤직그룹은 빅히트, 키스위(Kiswe),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KBYK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VenewLive(베뉴라이브)에 공동 투자하는 등 K-팝·디지털 영역에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