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가 아비트럼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살펴보면 아비트럼(Arbitrum) 기반 DEX 거래량이 지난 7일간 34.5% 상승했다.
주간 기준 사상 최고치인 26억2000만 달러(한화 약 3조4007억원)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기준 아비트럼 네트워크의 일일 트랜잭션 수는 69만6359 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디파이라마는 "DEX 거래량 기준 ETH와 BNB 네트워크를 이어 3번째로 활발한 네트워크가 됐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20일(현지시간) 기준 아비트럼 DEX의 일일 거래량은 3억7300만 달러(한화 약 4,841억5400만원)로 이더리움(ETH) 이어 두번째다,
또한 암호화폐 예치금(TVL)은 11억6000만 달러(한화 약 1조5056억원)를 기록했다.
현재 상위 5개의 DEX는 유니스왑(Uniswap), 스시스왑(SushiSwap), 카멜롯(Camelot), GMX, 커브(Curve)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날인 20일 지난주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itrum) 기반 DEX의 주간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6억2000만 달러(한화 약 3조4007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이더리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주간 데이터 기준 역대 가장 높은 거래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