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5월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가 205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개설 예정인 28곳과 운영을 중단한 7곳 등을 제외하고 실제 거래가 되는 거래소는 151곳이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정부가 거래소의 이른바 '벌집계좌' 운영을 금하고 있지만 이를 강제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점이 거래소 난립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가상화폐 시세 급락으로 거래액이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어 기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데도 거래소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은 제도 미비 탓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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