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클리어풀(CPOOL)이 해당 플랫폼이 폴리곤(MATIC)에 독점적으로 배포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클리어풀은 올 1분기 기관 전용 비수탁형(non-custodial)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클리어풀 프라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롭 알콘(Rob Alcorn) 클리어풀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난 6월 폴리곤 네트워크에 무허가(Permissionless) 프로토콜을 출시한 이후 계속해 폴리곤 팀과 협력해왔다"며 "우리는 충분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클리어풀은 플랫폼에 대한 기관 차용인과 대금업자를 위한 온보딩·화이트리스트 프로세스를 열었다.
클리어풀 프라임은 대출자가 신용 풀을 생성할 수 있고 유동성 공급자가 투자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관 등급 자본 시장 역할을 한다. 이 플랫폼은 올해 1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제이콥 크론비클러(Jakob Kronbichler) 클리어풀 공동 창립자는 성명을 통해 "전통적인 거래 회사에서 다양한 유형의 암호화 네이티브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용자 프로필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프라임은 신흥 시장의 대출과 같이 전통 금융계에서 대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에도 매력적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