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바이너리엑스(BNX) 토큰 스왑과 액면분할을 지원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BNX 액면분할 계획에 따르면 기존 BNX 토큰은 1:100의 비율로 신규 BNX 토큰으로 전환된다. 바이낸스는 사용자의 BNX 잔액에 맞춰 액면분할 가치에 따른 신규 BNX 토큰을 할당한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17시에 신규 BNX 토큰의 현물 거래페어가 상장되며, 신규 BNX의 입출금 시점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토큰 분할이 전체 지출에 대한 임계값을 낮추고 신규 사용자의 토큰 수용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더 많은 군중이 BNX를 채택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바이너리엑스 관계자는 "우리는 현재 시장 상황을 평가했고 단위당 BNX의 현재 가격이 우리 프로젝트의 경제 모델과 제품을 더 잘 홍보하기 위해 최적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BNX의 새로운 액면가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새로운 유틸리티와 소비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BNX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NX는 10일 오후 3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2.40% 내린 122.70 달러(한화 약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