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탁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멜론)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14일(현지시간) 로빈 빈스 뉴욕멜론은행 CEO는 "조심스럽긴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을 계속해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탁은행으로서 기술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라며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는 미래에 투자하고 있으며, 암호화폐는 장기적인 플레이가 될 것이라는게 로빈 측 주장이다.
로빈 빈스는 "이것이 현실화될지 알수 없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곳에 우리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욕멜론은행 최고경영자(CEO)가 기관 투자자가 토큰화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로빈 빈스 뉴욕멜론은행 CEO가 "암호화폐는 디지털 자산 세계의 작은 부분일 뿐이다"라며 "대다수 기관 투자자가 토큰화에 관심을 갖고 있고, 분산원장 기술은 차세대 금융 분야를 대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자산 업계의 혁신을 장려하고,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탄탄한 규제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는게 뉴욕멜론은행 측 주장이다.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분산원장 기술은 금융 시스템에 이점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장 인프라에 사용될 수 있다. 실제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토큰화 채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