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마트가 IBM, KPMG, 머크(Merk)와 블록체인 기반 의약품 추적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3일 메디레저(MediLedger)에 합류한데 이어 두 번째 의약품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 메디레저는 이더리움 기반인 반면, IBM의 프로젝트는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기반이기 때문에, 이는 월마트가 단일 플랫폼을 선택하지 못했다는 신호라고 코인데스크는 평가했다. 월마트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파일럿 프로젝트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공급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마트는 이미 식품 공급망에 IBM의 블록체인 기반 식품 공급망 솔루션 푸드 트러스트(Food Trust)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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