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디지털 수집품 기업 포럼3(Forum3)가 1000만 달러 상당의 시드 투자를 유치에 성공 했다.
이번 라운드는 디카소닉(Decasonic)의 주도 하에 블록액셀러레이트(Bloccelerate), 리버티 시티 벤처스(Liberty City Ventures), 아르카(Arca), 폴리곤 벤처스(Polygon Ventures), 발로어 사이렌 벤처스(Valor Siren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스타벅스 등 브랜드 보상 프로그램에 디지털 수집품을 도입하는 프로젝트에 사용할 방침이다.
전날 스타벅스는 웹3 로열티 프로그램 '오디세이(Odyssey)'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오디세이는 고객 로열티 보상 기능에 대체불가토큰(NFT) 수집 기능과 기타 게임화된 요소들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혁신적인 보상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웹3 기술 요소들을 활용했다"라며 "오디세이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회원들이 모여 대화하며 커피에 대한 관심을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타 버전은 사전 가입자 명단에 등록한 일부 고객 및 직원 그룹을 대상으로 공개됐다. 이용자는 인터랙티브 공간 '저니(Journey)'에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활동에 참여해, 폴리곤 기반 NFT 형태로 발급되는 '저니 스탬프(Journey Stamps)'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