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파트너사이자 라틴 아메리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가 미국과 멕시코간 암호화폐 결제에 나선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는 미국과 멕시코 국가간 암호화폐 결제를 제공하기 위해 송금 업체 펠릭스 파고(Félix Pag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왓츠앱을 통해 미국에서 멕시코로 암호화폐 간편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10월 비트소는 라틴아메리카 이용자 수가 600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비트소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도 각각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소는 암호화폐 가격이 본격적으로 급락한 5월 말 80여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해고 전 비트소는 7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