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웹브라우저 오페라(Opera)가 내년 1월 대체불가토큰(NFT) 생성 툴(Creation Tool)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런치패드는 클라우드 기반 생태계 업체 알테온(Alteon)이 개발하고 오페라 암호화폐 브라우저에 통합된다.
사용자가 코드 없이 NFT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는 미디어 파일을 실행 패드를 통해 미리보기 한 후 NFT로 변환, 이를 공유, 저장, 판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1월 오페라가 온오프체인 분석을 포함하는 새로운 NFT 분석 및 익스플로러 툴 '데겐 노우'(DegenKnows)를 출시했다.
해당 툴은 트위터와 디스코드 등 커뮤니티에서 어떤 NFT 컬렉션이 인기가 있는지, 지인들이 소유한 NFT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분석할 수 있다고 오페라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월 오페라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명단에 '엘론드(Elrond, EGLD)'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페라는 올해 1월 웹3 기능을 통합한 '크립토 브라우저' 베타 버전을 출시해 이더리움 지원을 시작했다. 이어 3월에는 비트코인, 솔라나, 폴리곤, 스타크엑스, 로닌, 셀로, 너보스, IXO 8개 블록체인을 지원 명단에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