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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암호화폐 산업 종말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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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기자

2022.12.05 (월)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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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hutterstock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종말을 예고해 관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경제학 교수가 "암호화폐 산업의 종말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디어에서 널리 사용되는 암호화폐 윈터라는 단어는 사실 절제된 표현일 수 있다."라며 "암호화폐 산업이 경험하고 있는 침체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핌블윈터(세상의 종말을 앞두고 지구상 모든 생명에 종말을 고하는 혹독한 겨울)를 생각나게 한다"고 내다봤다.

FTX 이슈에 정신이 팔린 투자자들은 기관이 블록체인을 버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앞서 지난 11월 폴 크루그먼은 현지 칼럼을 통해 암호화폐는 태생적 모순이 있다며 업계의 존재 이유와 미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비트코인 백서에서 밝힌 당초 목표나 취지와 달리 암호화폐 생태계가 기존 금융 시스템과 기본적으로 같은 기능을 하게 됐다"라며 "암호화폐 업계는 아무리 후한 평가를 내린다고 하더라도 전통적인 은행을 단순히 재현한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각국 정부도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감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정부가 투자자들의 자산 보호를 위해 금융업계를 감독하는 것처럼 암호화폐 업계에 대해서도 규제에 나선다면 '탈중앙화'라는 암호화폐의 차별성마저 사라질 수 있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폴 크루그먼은 "암호화폐의 가치가 0으로 수렴하지는 않겠지만, 수개월 전까지만 해도 빠른 성장을 거듭했던 암호화폐 업계가 앞으로 대중의 관심 밖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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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06.04 18:18:36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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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022.12.07 08:48:5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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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니아

2022.12.05 16:44:40

경제학자들은 가상자산시장을 인정하지않는다. 자신이 평생 배운것과 대치되기 때문이다. 그 아무리 노벨상수상자라도 장래 암호화폐가치를 0으로 논한다는 것은 그가 투자한 잡코인,스캠코인이지 생태계가 건강한 코인은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럼 그대들의 지식을 이용하여 주식으로 돈을 벌수있나? 얼마나 벌어봤는가? 앞으로도 계속 벌 자신이 있는가?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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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대로

2022.12.05 1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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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2.12.05 13:03:12

이런 발언을 하는것 자체가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것으로 보이는데요 ㅎㅎ
이미 산업전반에 걸쳐 암호화폐가 어느정도 자리잡은상황에서 암호화폐산업 종말은 좀 아닌것 같은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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