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프로토콜 렌(REN) 개발사 렌 랩스(Ren Labs)가 추가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렌 개발사 렌 랩스(Ren Lab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회사 운영과 추가 자금조달에 대해 공지했다.
렌 랩스는 "남은 자금으로 렌 개발팀은 4분기 말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초 알라메다리서치는 기존 렌 창업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렌 프로젝트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이후 알라메다는 매분기 개발 자금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FTX 및 알라메다의 파산으로 렌 개발팀에 더이상의 자금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
또한 개발팀은 렌2.0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렌2.0 테스트넷을 구축하고 새로운 아키텍처를 테스트하고 강화하는 등 추가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남은 시간이 부족한게 현실이다.
이에 렌 개발팀은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렌 랩스는 "펀딩이 진전되면 커뮤니티에 사아황을 공유하고 거버넌스 제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렌 랩스는 렌 네트워크 운영에 대해 밝혔다.
렌 랩스는 "지난 12개월 동안 알라메다 리서치로부터 자금 후원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의 이슈로 이번 분기 이후에도 계속 후원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렌 네트워크는 계속 운영될 것이며, 앞으로 몇 주 동안 렌2.0 계획을 계속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