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여왕 막시마 소레기에타 세루티(Maxima Zorreguieta Cerruti)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디지털유로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뜻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막시마 여왕은 여왕은 이날 열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시민과 기업을 위한 디지털 유로를 만드는 입법 프레임워크'에 대해 연설했다.
여왕은 연설을 통해 "디지털유로가 소회된 지역사회의 재정적 통합을 장려할 수 있다"며 "정부는 금융 시스템을 개방적이며 포용적으로 운영, 모든 그룹의 요구에 부응할 의무가 있다"고 역설했다.
디지털 유로가 거래 수수료 및 문서 요구 사항을 포함한 장애물을 우회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따라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든 유럽인에게 적합한 디지털유로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막시마 여왕은 유럽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화를 출시하기 위한 노력에 고무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막시마 여왕은 때때로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를 포함한 금융 기술 발전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 9월 미국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네덜란드 중앙은행의 규제 승인 에 따라 네덜란드로의 확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