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정부가 이집트중앙은행(CBE) 이사회에 제출된 암호화폐 라이선스 취득 의무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한국 시간) 글로벌 결제 산업 전문 미디어 더페이퍼스(thepaypers)가 보도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이에 대한 정책 대응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현지 암호화폐 관련 업체는 암호화폐 발행 및 거래 플랫폼 구축, 광고, 홍보 등을 추진하기에 앞서 라이선스 정식으로 취득해야 한다. 앞서 2018년 이집트는 최고 종교 지도자가 이슬람법으로 암호화폐를 금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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