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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USDC) 발행사 서클의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암호화폐 인프라 및 프로토콜은 보안·건전성·무결성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서클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부 정책이 암호화폐 프로토콜을 검증하기 전에 보안 측면의 결점을 보완해야 한다"며 "나는 이것이 커뮤니티가 향후 몇년 동안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NY Fed)는 보고서를 발표해, 서클의 USDC 스테이블코인이 광범위한 금융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클의 USDC는 탄력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사용 편의성을 특징으로 한다. 그리고 그만큼 관련 리스크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레미 CEO는 은행과 같은 수준의 규제를 받는 디지털통화 은행이 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고객의 예치금 전액 인출이 문제 없이 처리되도록 준비하는 암호화폐 은행이 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전세계는 준비금을 완벽하게 구축해놓은 은행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레미 CEO는 "세계는 더욱 안전한 기본 개념의 돈을 필요로 하고, 우리는 그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 프레임워크가 구축되길 원한다. 라이선스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신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