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 시총이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클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DC 시총이 3개월만에 100억 달러(한화 약 14조2920억원) 하락한 460억 달러(한화 약 65조7432억 원)로 지난 1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바이낸스USD(BUSD) 시가총액은 21% 증가한 216억 달러(한화 약 30조8793억6000만원), 테더(USDT)는 3% 증가한 683억 달러(한화 약 97조6416억8000만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웨스 한센 아르카 거래·운영이사는 "테라 붕괴 이후 테더의 USDT 또한 0 달러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지속됐지만, 이러한 우려가 가라앉자 투자자들은 USDC 대신 마켓 뎁스가 가장 좋은 USDT를 다시 선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국 규제 기관이나 관련 투자자들도 USDT를 더욱 선호하며, 이들 또한 USDT로 이동할 수 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