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옵티미즘(Optimism)이 잘못 설정된 토큰 인플레이션율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옵티미즘 관계자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토큰 인플레이션율이 초기 20%로 잘못 설정되어 있었으나, 곧 기존 계획대로인 2%로 변경할 것이다"고 전했다.
옵티미즘 관계자는 "해당 인플레이션은 내년까지 시작되지 않기 때문에, 계획된 토큰 공급계획에 어떠한 영향도 없다"고 덧붙였다. 업데이트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21일 옵티미즘은 속도는 끌어올리고 거래 비용은 줄이는데 초점을 맞춘 업그레이드 '베드록(Bedrock)'을 발표했다.옵티미즘 관계자는 베드록과 캐논은 복수 결합 증명과 클라이언트 수행을 지원하는 유일한 롤업 아키텍처라고 강조했다.
옵티미즘은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으로 대체불가토큰(NFT) 마켓이 채택한 6번째 블록체인이다. 지난 8월 23일 기준 옵티미즘에 브릿지된 자산 규모는 30만 이더리움(ETH)을 돌파했으며, 브릿지 거래에 참여한 이용자수는 약 23만명이다.
이와 함께 옵티미즘은 향후 선보일 결함 증명 시스템(fault-proof system) 알파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동기화되지 않은 노드 운영자들에 의한 장애로부터 블록체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