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억만장자 기업가가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밝히며 암호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언급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로 유명한 마크 큐반(Mark Cuban)이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계속되는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마크 큐반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1990년대 인터넷 산업 초기와 비슷하다"며 "인터넷이 아이폰이 첫 출시된 2007년까지 침체기를 겪은 것처럼 암호화폐 시장도 현재 답보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도 2007년 이후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인터넷이 완전히 새로운 기능으로 확장됐다"며 "이제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가 나온지 12년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성장할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마크 큐반은 "스마트 컨트랙트 앱은 대부분 2017년 이후에야 출시됐다"며 "앞으로 암호화폐 부문을 주류로 만들 암호화 프로젝트에 투자하려 한다"고 알렸다.
마크 큐반은 "암호화폐가 등장한 지 12년밖에 안 됐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니 자신은 암호화폐의 미래를 낙관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