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더블체인은 순천향대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블록체인 보안 전문인력양성 ▲블록체인 분야 국내외 표준화 공동협력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상호 주관행사 참여 및 지원 ▲대국민 블록체인 보안인식 제고활동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더블체인은 2014년 창업한 핀테크 업체로, 블록체인 기반 P2P 분산형 전자장부 및 다중 분산형 인증체계, 수학 알고리즘에 의한 암호화 등 핀테크 주요 핵심분야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 염흥열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분야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서비스제공 능력 등을 확충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의 인력양성, 연구분석 등이 전문기업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이사는 “기술표준화 등 새로운 동력을 찾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순천향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기업 역할 제고는 물론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