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산한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Cryptopia)가 해킹 피해 관련 데이터베이스(DB) 백업 파일을 갖고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머클(The Merkle)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크립토피아는 현재 별도의 재무 관련 DB 백업 파일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거래소는 DB 관리를 미국 애리조나주 소재 제3자 서비스 업체에 위탁하고 있으나 서비스 비용을 체납했다. 이에 업체는 크립토피아에 제공하던 서비스를 중단, 200만 달러를 청구한 상태다. 만약 크립토피아가 해당 금액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 관련 데이터는 영구적으로 삭제된다"고 설명했다.
Provided by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