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주요 미디어가 현지 정부의 BTC 대규모 매도설과 관련해 "불가리아 정부가 압류한 BTC를 경매 방식으로 이미 전부 청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블라디스라프 고라노프(Vladislav Goranov) 불가리아 재정부 장관을 인용 “불가리아 정부는 2017년 범죄 조직으로부터 대규모 BTC를 압류한 이후 경매를 진행했다. 업계 충격을 줄이기 위해 소액 경매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했다. 같은 해 연말 BTC는 2만 달러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데일리는 2017년 5월 이후 불가리아 정부가 압류한 불법 거래 비트코인(BTC) 규모가 20만 개 이상이며, 압류한 BTC 중 일부를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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