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설립지가 바실 하드포크로 인한 명확한 반전이 27일 시작될 것이라 예고한 가운데, 가르다노 개발사가 메인넷 하드포크 적용을 완료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카르다노 개발사 IOG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6시 44분 카르다노 메인넷 하드포크 콤비네이터(HFC)를 통해 바질 업그레이드 코드 적용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현재 바질 업그레이드의 기능은 카르다노 메인넷 체인에 배포된 상태다.
IOG 측에 따르면, 바질 업그레이드는 카르다노 메인넷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줄 수 있으며, 스크립트 성능, 효율성, 낮은 비용, 개발자 친화적 환경 등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다.
또한 오는 27일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때 새로운 플루투스 V2 비용 모델이 체인에서 활성화될 것이며,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완전한 바질 기능을 개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설립자는 인터넷 팟캐스트를 통해 오는 27일 부터 바실 하드포크 효과를 확일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바실 하드포크 조합 요청이 시작되었다"며 "27일부터 명확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바실 하드포크는 두 번의 연기를 거쳐 오는 22일 예고된 바 있다.
찰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 커뮤니티에 월렛을 '다이달로스 5.0.0(Daedalus 5.0.0)'로 업그레이드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