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조슈아 림 제네시스 트레이딩 파생상품 책임자와 과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쉴드를 인용해 탈중앙화 거래소에 대해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특정 디파이 트레이더가 제로 슬리피지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GMX의 취약점을 이용해 5번의 거래에서 50만 달러(한화 약 6억9440만원)에서 최대 70만 달러(한화 약 9억7272만원) 수익을 올렸다.
트레이더는 400만 달러(한화 약 55억5840만원)에서 500만 달러(한화 약 69억4250만원) 규모의 아발란체(AVAX) 토큰을 제로 슬리피지로 매수했다.
이후 GMX의 가격 피드와 연동되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AVAX 가격을 빠르게 올린 뒤 GMX의 포지션을 더 높은 가격에 정리했다.
취약점 노출 후 GMX 개발자들은 거래소의 AVAX 미결제약정 규모를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7700만원)로 제한할 계획이며, 주요 개발자는 해당 솔루션이 약 2주 뒤에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