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블록웍스는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은행 세바(SEBA)가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서비스 이용자는 월 단위로 ETH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테이킹은 머지(지분증명 전환) 업그레이드 이후 시작되며, 스테이킹된 물량은 내년 2분기 예상된 상하이 업그레이드 전까지 출금할 수 없다.
앞서 지난해 세바는 신테틱스(SNX), 유니스왑(UNI), 와이언파이낸스(YFI) 거래 및 커스터디를 지원한다고 밝히며, 기존에 지원하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스텔라(XLM), 비트코인캐시(BCH), US달러코인(USDC) 등 과 같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세바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LGT 뱅크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협력을 체결했다.
LGT 뱅크는 LGT 그룹 자회사로, LGT 그룹은 2800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94조6600억원) 이상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