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닷컴 총괄 "SEC ETF 승인 위한 정보 수집 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ETF.com의 Dave Nadiga 총괄이 20일(한국 시간)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정보 수집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SEC는 중대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정보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시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ETF가 궁극적으로 해당 사안을 승인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단기간 내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며 최소 1분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에크 디지털 자산 전략 총괄 “당국 승인 위해 노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미국 뉴욕 소재 상장지수펀드(ETF) 제공 업체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효율적인 거래, 관리감독 시스템, 유동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BTC 시장은 상당한 규모로 성장했다.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20일(현지시간) SEC는 최근 테더와 비트파이넥스 사태, 비트스탬프 가격 급락 사태 등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업계 사기 및 조작 행위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며 반에크·솔리드X BTC ETF 승인 결정을 8월 19일까지 90일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외신 “인스타그램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적신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가 인터넷 보안 전문가 Anurag Sen를 인용, 인스타그램 이용자 정보 4,900만 건 이상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버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정보에는 이용자 댓글이나 팔로워 수량, 관심 분야, 공유 내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 중에는 이용자 메일 주소 및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정보들은 SNS 마케팅 업체 Chtrbox에 입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측은 “관련 정보가 인스타그램으로부터 유출된 것인지, 다른 경로가 있는지 면밀하게 조사 중이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CCN은 “페이스북은 이전에도 이용자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이 있었다.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 정보를 얼마나 안일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같은 정보 유출은 페이스북이 추진하고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우려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외신은 페이스북이 스위스에 암호화폐 관련 자회사 리브라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금융을 비롯한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오는 3, 4분기 경 스테이블 코인 기반의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KT·젬알토, 블록체인 기반 커넥티드카 공동 추진]
조선비즈에 따르면 KT가 글로벌 통신 모듈 개발 기업 젬알토(Gemalto)와 블록체인 기반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젬알토는 차량용 통신 모듈 제조 기업으로 5G 디지털 ID 및 보안 분야에서 각종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T의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 기가스텔스(GiGAstealth)를 젬알토의 차량용 통신 모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가스텔스는 신원이 검증된 송신자에게만 IoT 단말의 IP 주소가 보이는 'Invisible(무형의) IP' 기술로, 해킹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가스텔스 기반 차량용 통신 모듈을 연내 차량 제조사 및 B2B 시장에 공급해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크라켄, 개인 투자자 대상 자금 조달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발송한 이메일을 인용해 "해당 거래소에서 1,000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이용자는 크라켄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크라켄은 투자 플랫폼 Bnk to the Future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켄 이용자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오는 6월 20일까지 크라켄 우선주를 매입할 수 있으며, 최소 투자 금액은 1,000 달러다. 한편 지난해 말 크라켄은 약 40억 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 유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최소 투자 금액은 1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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