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선 시기가 다가오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현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가 21일 보도했다. 이는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Cristina Fernandez)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선언 때문이라는 게 미디어의 설명이다. 이들 현직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은 재임 기간 포퓰리즘 정책, 인플레이션 억제 실패 등으로 경제를 악화시킨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달러 및 비트코인에 기반한 리스크 헤지 수요가 증가했다. 실제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페소(ARS)에 대한 달러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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