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두마 의회의 고위 관료인 니콜라이 아레피예프(Nikolai Arefiev)가 "암호화폐가 정부를 망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대규모 역외 자산을 정부로부터 은닉하기 위해 고안됐다"며 "정부가 암호화폐를 도입하려는 시도는 무용지물"이라고 부연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러시아의 암호화폐 산업은 아직 규제되지 않고 있으며,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의 인기가 줄어들며, 암호화폐 규제는 정부의 우선순위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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