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10번째 섀도우포크가 완료됨에 따라 이더리움 골리 테스트넷의 머지(지분증명 전환)는 다음 달 10일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30일 보도했다.
토큰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이더리움의 10번째 섀도우포크는 예정보다 26시간 빠른 화요일 발생했다.
앞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지분증명 전환을 위한 머지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섀도우포크(Shadow Fork)를 진행했다.
준비 과정에서 이더리움은 메인 네트워크(메인넷)에서 테스트 환경 네트워크(테스트넷)로 데이터를 복사하는 섀도우 포크를 거쳤으며, 이번 섀도우포크에서 심각한 버그 및 결함은 보고되지 않았다.
섀도우 포크는 메인넷에서 테스트넷으로 데이터를 복사하는 일련의 테스트를 의미한다.
이더리움 측은 "메인넷 10번째 섀도우 포크가 9월 병합을 앞두고 생중계된다고 밝혔다."라며 "개발자들은 실제 이더리움 병합 이전의 최종 테스트넷 하드포크인 곧 있을 골리(Goerli) 병합에서와 유사한 주요 릴리스를 테스트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더리움 재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테스트넷 골리와 프라터의 머지가 다음 달 4일부터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골리는 다음 달 6일 부터 12일 중 파리 업그레이드가 적용될 전망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