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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1 10:44:33
마켓 메이킹(Market making)&유동성 공급자
마켓 메이킹과 유동성 공급자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해 12월 국내 2위 암호화폐 거래소 2위인 ‘업비트’ 임직원 3명이 사기 혐의로 피소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업비트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후발 주자로 등장한 시기에 암호화폐 시장의 불장(Bull market, 대세 상승장)이 맞물려 있었고, 하루가 다르게 암호화폐가 급등하면서 업비트 암호화폐 거래소는 유동성 공급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유동성 공급 부족이란 거래소 내 매수 호가창과 매도 호가창에 걸려있는 매수량과 매도량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응을 하기 위해 업비트가 공지사항을 통해 밝힌 내용을 보면 ‘2017년 10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자전 거래’를 실시하였다고 하였다.
암호화폐 거래소마다 다르지만, 모 거래소는 유동성 공급자를 해당 거래소 내에서 진행한 적이 있으며, 다른 모 거래소는 유동성 공급자를 계약을 통해 체결하여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유동성 공급자가 대세 상승장 또는 대세 하락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다. 거래량이 부족한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사는 경우, 비싸게 매수하거나 싸게 매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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