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건설주,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에 주가 롤러코스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광주·전남 상장사들이 시장경보 속에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였다. 특정 종목은 상승을 이어갔으나, 차익 실현 압력으로 급락한 종목도 적지 않았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광주·전남 상장사들이 시장경보 속에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였다. 특정 종목은 상승을 이어갔으나, 차익 실현 압력으로 급락한 종목도 적지 않았다.
오션퍼스트 파이낸셜은 13억 달러 규모 다가구 대출을 매각하며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 축소에 나섰다고 전했다.<br /> 임대료 규제 자산 비중을 크게 낮추고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재무 안정성 강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가 AI·실적 모멘텀에 오르는 반면 삼성SDI와 SK하이닉스, SK스퀘어는 단기 실적 부담과 순환매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그룹 내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 IT 기업으로 추정되는 고객사와 4539억9480만원 규모의 MLCC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공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의 4.0% 수준으로, AI 서버와 전장용 고부가 MLCC 확대 전략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재료로 해석된다.
진흥기업이 서울 성북구 안암동 대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더해 인천대로 개량공사와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까지 잇달아 내놓으며 수주잔고 확대 기대를 키우고 있다.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에 금호건설이 급등했다. 광주·전남 기반 건설·인프라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렸지만, 한국거래소는 관련 종목에 시장경보 조치를 내리며 단기 과열에 주의를 당부했다.
골프존홀딩스가 최대주주 측의 공개매수 추진에 급등하고 있다. 공개매수 가격이 직전 종가 대비 57%가량 높은 6700원으로 제시된 데다, 완전자회사 편입과 자진 상장폐지 추진 계획까지 맞물리며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만2000원을 밑도는 75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ADAS 성장 기대에도 기관 미확약 물량 부담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를 짓누르는 모습이다.
키움증권은 GS리테일의 실적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2천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편의점 사업 부문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스퀘어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조정에 지분가치가 연동된 데다, 글로벌 기술주 변동성과 메모리 수요 우려 속 차익실현 매물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