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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네트워크 테더, 월렛커넥트 페이 결제 지원

테더(US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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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결제 단말기 앞 스마트폰 지갑 / TokenPost.ai (macro)

트론(TRX) 네트워크의 테더(USDT)를 월렛커넥트 페이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별도 송금 없이 지갑에 보유한 테더 잔액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포사이트뉴스는 29일 월렛커넥트 페이(WalletConnect Pay)가 트론 네트워크의 테더를 공식 지원한다고 전했다. 가맹점과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는 단일 연동으로 트론 기반 테더 결제를 받을 수 있다.

결제 대금은 스테이블코인이나 법정화폐로 정산할 수 있다. 월렛커넥트 페이에는 제재 대상 명단 확인과 트래블룰 데이터 수집 기능도 포함됐다. 이용자가 결제 과정에서 별도 주소로 테더를 옮기거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구조다.

이번 지원은 지갑 연결 인프라와 결제 기능을 결합한 사례다. 월렛커넥트는 올해 1월 트론 네트워크 지원을 시작하며 트론 생태계의 지갑과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한다고 밝혔다. 당시 트론이 테더 결제와 송금에 활용되는 주요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월렛커넥트가 집계한 2026년 상반기 자료에서는 트론을 통한 네트워크 거래 규모가 2억1310만달러(약 2895억원)로 나타났다. 약 1221개 애플리케이션이 185개국에서 연결됐고, 테더 거래 규모는 2억889만달러(약 2838억원)로 전체의 98%를 차지했다. 테더 관련 거래는 2만2933건이었다.

트론 내 테더 사용 비중이 높다는 점도 이번 결제 지원의 배경으로 꼽힌다. 트론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892억달러(약 126조원)에 이르고 테더 비중이 98.5%였던 사실이 앞서 확인됐다.

이번 연동으로 결제 사업자는 트론 기반 테더를 기존 결제 흐름에 연결할 수 있고, 이용자는 보유 지갑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실제 가맹점 적용 범위와 국가별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는 각 결제 사업자와 규제 요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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