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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링하우스 “XRP 맥시멀리스트 아니다”…5개 자산 언급

엑스알피(리플)(X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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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로고 옆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모습 / TokenPost.Ai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가 자신을 ‘XRP 맥시멀리스트’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XRP, 솔라나(SOL) 등 5개 가상자산을 주요 관심 자산으로 언급했다.

갈링하우스는 공개된 코인데스크 팟캐스트 대화에서 “나는 XRP 맥시멀리스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련 대화에는 제니퍼 사나시와 샘 유언이 진행자로 참여했으며, 코인데스크 팟캐스트에서 다중 체인 생태계와 가상자산 산업의 진영주의를 주제로 이야기가 오갔다.

맥시멀리즘은 특정 가상자산이 다른 자산보다 우월하다고 보고 해당 자산에 집중하는 태도를 뜻한다. 갈링하우스는 XRP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하면서도 가상자산마다 역할과 강점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갈링하우스는 XRP와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결제에서 서로 다른 수요를 겨냥한다고 말했다. XRP는 통화 간 연결과 실시간 결제를 지원하는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고,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을 줄인 결제 수단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적합하다는 취지다.

그는 모든 결제 상황에서 하나의 자산이 정답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봤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결제 방식과 거래 목적에 따라 XRP와 스테이블코인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갈링하우스는 XRP가 금융 분야에서 성장해 온 점을 언급하며 일부 디지털 거래에서는 XRP가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일부 결제 수요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따라 그는 XRP와 스테이블코인을 일률적인 경쟁 관계로 규정하지 않았다. 두 자산이 같은 결제 시장에서 사용되더라도 이용 조건과 요구되는 기능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갈링하우스가 언급한 5개 자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BNB, XRP, 솔라나다. 각 자산은 서로 다른 네트워크와 사용 목적을 갖고 있어 단순한 우열 비교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그는 특히 솔라나를 XRP의 핵심 경쟁자로 보는 시각에도 동의하지 않았다. 여러 디지털 자산이 각기 다른 시장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쟁 구도로만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발언은 리플의 사업 방향과 XRP의 역할을 구분해 볼 필요성을 보여준다. 리플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고, XRP는 결제와 유동성 이동에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라는 점에서 두 대상을 나눠 볼 수 있다.

갈링하우스의 발언은 특정 자산의 가격 상승이나 투자 성과를 보장하는 내용은 아니다. 이번 대화의 초점은 자산별 결제 기능과 시장 역할의 차이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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